안동댐 보조호수를 가로 지르는 우리나라 목책교 중 가장 긴 월영교는 사계절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 말 월영교와 연결된 호반나들이길이 개통되면서 안동시민들에게 최고의 산책코스로 사랑받고 있고 벚꽃 만개와 함께 주말이면 수천명의 상춘객들이 몰리고 있다.
특히 지난 5일부터 월영교 아래에서 10월 말까지 주말마다 ‘카누체험교실’이 열리며 볼거리와 함께 체험거리도 마련됐다. 또한 10월 말까지 주말마다 하루 세차례씩 월영교 분수가 가동되어 장관을 이룬다.
오종명기자
ojm@gsm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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