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6일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한모씨(남·72)를 강릉 동인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관광객인 한모씨는 이날 새벽 3시께 호흡곤란으로 울릉의료원을 찾았으나 폐부종으로 산소포화도 수치가 떨어지면 사망할 수도 있다는 진단에 따라 해양경찰에 긴급 후송을 요청한 것이다.
한편 동해해경청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울릉도·독도 지역의 응급환자를 9회에 걸쳐 헬기, 함정으로 육지로 긴급 후송해 생명 지킴이 역할을 든든히 해내고 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