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지역내 유명 관광지 및 휴양림 일대 등에서 등산객, 상춘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주말 달성군 공무원 및 관계자들 30여 명이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등산로 주변에서 홍보물을 배부하고 시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남정호 건설도시국장은 “산림은 미래 후손들에게 물려줘야하는 소중한 자산인 만큼 산불 예방을 위해 주의를 해달라”고 각별한 당부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산림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전국적으로 발생된 산불의 53%가 3월~5월 사이에 발생했으며, 주요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가 7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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