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중심 타선의 홈런포를 앞세워 연패에서 벗어났다. 다저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홈런 5타점을 합작한 맷 켐프와 핸리 라미레즈의 활약을 앞세워 6-2로 승리했다. 홈에서 샌프란시스코에 2연패했던 다저스는 3연전 마지막 날 승리하며 홈팬들에게 첫 승리를 선물했다. 시즌 전적은 5승 3패를 기록했다. 4연승 행진을 마감한 샌프란시스코는 5승 2패를 마크했다. 부상 복귀 후 세 번째 경기를 치른 켐프는 이 날 결승 솔로 홈런 등 연타석 홈런을 치며 컨디션 회복을 알렸다. 3타수 2안타(2홈런) 2득점 3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라미레즈도 홈런 두 개 포함 4타수 3안타 3득점 2타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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