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섭 달성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5일 대구 달성군 발전을 위한 10대 비전을 발표하며, 실용주의 공약 표방에 따른 지역의 균형발전과 중소기업인, 자영업자, 농업인 등 각각의 `경제주체가 강한 달성군 건설`을 강조했다.
권용섭 예비후보는 폐업과 재창업으로 인한 가계부채로 벼랑 끝에 몰린 자영업자들은 행정의 지원이 전무한 상태임을 지적하고, "자영업자종합지원센터 건립을 통해서 전문가 그룹의 경영지원팀으로 하여금 경영교육, 법률상담, 정보제공 등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또한 "낙후된 달성공단의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근로자들을 위한 근로자복지센터를 건립해 영육아 보육, 근로자 교육 등 공단 입주 기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과 근로자 가족의 불편 해소에 전념할 것"이라고 약속하는 한편, "근교농업의 장점을 살리고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해 달성군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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