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에서는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하고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오는 10월말까지 연호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야간 힐링로드 걷기대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진군생활체육회와 울진군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힐링로드 걷기대회는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매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야간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5명의 전문건강강사들이 나서 체조, 걷기자세 교정을 도와주며 운동효과 증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건강강좌도 열어 군민들의 운동습관을 도운다는 계획이다.
특히 걷기대회 장소인 연호공원 둘레길은 경북도내에서 자연경관이 가장 아름다운 걷기 좋은 길 3곳 가운데 하나로 연꽃이 활짝 핀 호수를 중심으로 길게 뻗은 소나무 숲을 따라 걷는 코스이며 많은 주민들이 걷기운동을 즐기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김진오 문화관광과장은 “하루 가볍게 걷기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도 챙기고 가족, 연인 등 많은 주민들이 함께 걸으면서 울진의 아름다운 밤길 청취도 만끽하게 될 것”이라며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걷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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