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보령-청양(제2공구) 도로건설공사’ 등 51건 약 2,188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집행되는 입찰은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수요 ‘보령-청양(제2공구) 도로건설공사’ 등 12건을 제외하고는 39건 모두 지역제한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28%인 601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입찰 공사는 25건, 325억 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14건 568억 원(이 중 276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살펴보면, 충청남도 1,096억 원, 인천광역시 296억 원, 전라남도 279억 원, 경기도 178억 원, 그 밖의 지역이 339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인 공사 중 약 49%가 대형공사이며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수요 707억원 상당의 ‘보령-청양(제2공구) 도로건설공사’와 368억원 상당의 ‘보령-청양(제1공구) 도로건설공사’가 최저가입찰로 집행될 예정이다.
한편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약 1,113억 원 규모는 적격심사와 수의계약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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