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북경찰서는 최근 아동범죄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는 경찰관(포순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교전담경찰관인 2명의 여경이 아동범죄예방을 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부터 시행중인 자체 제작 인형극을 통한 교육은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경찰관이 직접 인형극을 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친근하고 자연스레 다가감에 따라 긍정적인 효과를 낳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아이들에게 친근한 동화를 통한 범죄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정에서 많은 부모들이 동화를 읽어주고 아이들이 읽고 있으며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범죄예방의 일환인 안전동화책을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있다.
아울러 인형극과 책을 읽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경우 실종예방을 위한 사전지문등록도 병행하고 있다.
그리고 대구 북구여성회 산하 ‘책마실’ 도서관과 협업을 통해 안전동화를 무료로 제공 받아 아이들에게 다양하고 많은 책을 접할 수 있게 했다.
한편 강북경찰서는 이러한 아동범죄예방 프로그램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 내 많은 아이들이 접할 수 있도록 하고 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의 신청을 받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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