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경찰서 생활안전과는 지난 3일 오후 7시30분께 서구 서대구로 소재 모 게임랜드 업주 및 종업원 2명을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하고 게임기 40대, 현금 293만 원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달 25일 서구 국채보상로 모 게임랜드내에서 불법사행성 게임기인 바다이야기 게임기를 운영한 업주 1명을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불구속입건하고 게임기 50대와 현금149만원 압수했다. 이번 단속된 게임장은 50-60평 규모의 실내에 등급분류 취소된 바다이야기게임기 50대와 개ㆍ변조된 손오공게임기 등 40대를 설치해 출입문을 잠궈 놓고 게임장 안에서 24시간 불법영업을 해오다 적발됐다. 한편 대구서부경찰서 생활질서계는 민생안전 및 법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사행성게임장에 대해 집중적인 단속활동을 계속 전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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