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경주 일원에서 펼쳐진 `제2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서 ▲풀코스(남자) 김승환(2시간 33분 12초) ▲풀코스(여자) 글레이첸하우스 로리(2시간 58분 50초·미국) ▲하프(남자) 서건철(1시간 11분 52초) ▲하프(여자) 김정옥(1시간 27분 7초) ▲10km(남자) 유진홍(32분 45초) ▲10km(여자) 이민주(37분 27초)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해 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경주시와 일본 요미우리신문 서부본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한 제2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지난 5일 오전 8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광장 앞 도로에서 국내 마라토너 1만2,751명과 31개국 1,300명의 외국인 등 총 1만4,051명이 참가했다. 대회에 앞서 `플라잉(FLYing)`과 아리랑태무시범단의 특별공연, 벨리댄스, 브라질 난타 공연 등도 열려 참가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이날 경주엑스포는 공원을 전면 개방하고 3D입체영화 무료 관람, 플라잉과 찬기파랑가 공연 할인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또한 마라톤 개최 전 구간에 걸쳐 경주시민 1,700여명이 거리에 나와 열띤 응원을 펼쳤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비롯한 번호표와 완주메달이 주어졌고 남·여 일반부 풀코스, 하프코스, 10km는 1~30위까지 시상하고 읍·면·동 대항, 경기연맹대항도 시상했다. 찬란한 역사문화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아름다운 경주에서 열린 이번대회는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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