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지난 2일 구미시 지산동 소재 주택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A 모(54)씨를 살해한 피의자 B(52)씨를 같은 날 오후 9시 40분 부산시 기장군에서 검거해 수사 중이다.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오후 7시 피의자의 집에서 이웃인 피해자와 금전문제로 다투다 둔기로 피해자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피해자는 지난달 24일 오후 6시 30분께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두절돼 지난달 31일 구미경찰서에 가출신고가 접수되었고 이에 실종담당 경찰관의 수색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피의자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을 수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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