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총경 구자영)는 3일 오후 2시부터 돌풍 등 갑작스런 기상악화에 따른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비, 해역별 특성에 적합하고 즉시 활용 가능한 관계기관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영일만항 부근 해상에서 유조선이 기상악화로 북방파제에 충돌하여 중유 약 1,000㎘가 유출된다는 해양오염사고를 가상해 진행했는데, 해경은 유출된 기름의 확산범위와 방향을 과학적 시뮬레이션을 통해 산출한 결과를 바탕으로 포항지방항만청은 사고선박 주위의 선박통제를, 포항시 등 4개 지자체는 기름이 해안가로 유입 될 경우에 대비한 합동훈련으로 이어졌다. 또 해양환경관리공단과 방제업체 등은 해상 및 해안방제 작업에 신속하게 투입 할 수 있도록 도상훈련을 실시하였다. 포항해양경찰서는 “해상방제 책임기관으로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해상종합방제훈련, 방제대책본부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