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최인준) 경북SW융합사업단이 미래창조과학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공모한 ‘2014~15년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전략산업 내 SW기술을 적용하여 SW융합 제품 개발과 서비스 상용화와 품질관리 지원 등을 통해 신제품의 국내ㆍ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주요 과제는 우선 차량 내 운전 첨단 보조시스템(ADAS:Ad vanced Driver Ass istant System)과 4채널 카메라간 이더넷(Ethernet) 통신을 활용하는 응용SW를 개발하기 위한 ‘이더넷 AVB 기반 첨단운전지원 SW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인데 차세대 차량용 영상 ADAS 관련 기술 확보를 통한 해외 기술 종속화를 방지 및 국산화하며 국내ㆍ외 완성차 업체에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정밀기계요소 부품의 검사시스템에 자동화 모듈 통합시스템(3D Vision+Laser Scanning)을 구성함으로서 세계 최초로 정밀기계 요소부품 신뢰성 향상을 위한 ‘지능형 SW 기반 융ㆍ복합 3D형상 검사시스템 개발’에 매진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국내외 검사장비 및 정밀부품 시장의 진입과 지역의 제조업과의 연계를 통한 산업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과제는 경북(포항, 구미, 경산)과 부산광역시에 소재하는 기업으로 구성된 초광역 컨소시엄으로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 황병한 경제산업국장은 “앞으로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융합사업단은 특화된 제조 서비스 등 산업기반을 보유한 지역내 SW융합 전략산업 분야의 신제품화와 신규시장 창출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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