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경본부 영천시지부는 사무관 승진으로 노동조합 가입 제외 대상이 되는 조합원에 대해 그동안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사무관 승진자 4명(자양면장 이황희, 남부동장 박창균, 대창면장 정경옥, 농촌지도과장 김희준)으로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직원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앞으로 영천시의 간부로써 시작되는 새로운 공직생활을 시민과 함께 하도록 건의하고 작은 선물과 꽃다발을 증정하는 축하연을 열었다.
정경옥 대창면장은 “이렇게 졸업식을 챙겨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영천시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노조가 계속 협력해 나갔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방기경 지부장은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기치를 걸고 활동하는 영천시지부가 노동조합을 떠나는 조합원들을 대우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계속 추진해 조합원들과 함께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노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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