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재해예방사업으로 시행중인 지방하천 감천 장암지구 하도준설사업을 우기가 오기 전에 마무리하기 위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5억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1차 분을 2013년 2월 착수해 구성면 광명리 구마교 하류의 좌안 호안정비 0.9km와 하천바닥에 퇴적된 토사 100천㎥의 준설사업을 마무리했다. 2차 분을 지난 2월 착수해 우안 하상에 퇴적된 토사를 240천㎥를 준설하고 수문1개소를 정비하는 등 우기전 사업을 준공해서 하절기 태풍 등 집중호우시 감천의 재해위험을 예방하고자 오는 5월 초 준공을 목표로 공사추진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김천시는 준설된 토사 중 양질의 모래질 준설토 6만5천㎥를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당 4,400원에 매각, 2억8,600만원의 골재판매 수입을 올렸다. 하상준설토 처리에 따른 공사비 3억원을 절감하는 등 사업시행에 대한 발상의 전환으로 5억8,600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준설토 처리에 따른 주변지역의 환경오염을 예방했다. 김천시는 절감된 사업비를 하천재해예방 사업에 재투자해 2014년 홍수피해가 없는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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