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식재료 품질ㆍ안전관리가 우수한 4개 업체를 ‘식재료 우수관리업체’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들은 품질관리 전담인력 배치, 위생관리, 원산지관리, 안전성분석 등 품질관리에 필요한 기준을 갖춘 것으로 지난 3월 27일 개최된 교수 등 전문가심의회에서 지정되었다.
‘식재료 우수관리업체’지정은 최근 단체급식 식재료에서 이물질 검출 등 식품 안전사고 문제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식재료의 안전과 품질을 확보 하기위해 2011년부터 시범사업을 거쳐 2013년부터 도입됐다.
농관원은 지난해 말까지 4개소를 지정해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현판부착, 잔류농약분석 지원, 업체 종사자에 대한 교육ㆍ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교, 군부대, 관공서 등 단체 급식소에 우선 납품되도록 지원을 하며, 원산지표시ㆍ인증품 관리, 안전성 분석 등 사후관리도 강화하여 유통 선도업체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 지정업체는 일반업체와 차별화된 안전한 고품질 식재료 유통 우수업체로써 대외 신용자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부터 교육부가 ‘식재료 우수관리업체’이용을 권장하는 지침을 추가한다.
이에 각 시ㆍ도교육청에 시달함에 따라 식재료 우수관리업체의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농관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식재료 우수관리업체’를 발굴 하고 안전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 공급 확대와 우리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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