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가까워지는 대학”을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지역의 경북대학교가 출판부 건물을 증축해 개관식을 가졌다 .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경북대학교출판부는 총면적 1,263㎡ 지상 3층 규모로 최신 인쇄 장비와 다양한 문화 공간을 갖추고 있다.
1층 출판제작실에는 디지털 인쇄기와 3D 프린터 등을 도입해 소량 인쇄는 물론 다양한 형태의 인쇄가 가능하도록 했고, 2층에는 출판부장실과 편집실 등이 있다.
3층 복합문화공간은 독서는 물론 책과 관련한 세미나, 전시가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꾸며졌다.
각 층에는 테라스가 마련되어, 실제 자연 속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꾸며 놓았다.
또, 유리로 된 벽은 외부의 솔숲을 그대로 담아 경북대학교출판부를 책을 만들어 내는 공간에서 독서를 하고 싶은 감성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1973년 10월에 설립된 경북대학교출판부는 지금까지 524종의 책을 출간했으며, 학술서 등 양질의 서적들을 매년 50종 이상 출간하고 그 중 다수의 학술서들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민국학술원에서 각각 선정하는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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