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유사시 활용 가능한 정예 민방위대 육성을 위한 2014년 민방위 교육을 3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군청 대회의실을 비롯한 지역 민방위교육장에서 각각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민방위대 편성은 20세가 되는 해 1월 1일부터 40세가 되는 해 12월 31일까지 대한민국 국민인 남성으로 편성돼 올해는 지난 1994년 1월 1일생부터 1974년 12월 31일생까지 해당된다. 민방위 교육은 임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연마해 민방위사태 발생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함양과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안보교육은 거듭되는 북한의 도발 상황에서 남북관계 변화와 국제 정세를 바로알고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안보전문 강사를 초빙, 소양교육 등 대원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1년차 집합교육 4시간, 2~4년차 집합교육 또는 자율참여 4시간 이내, 5년차 이상은 소집훈련, 자율참여 1시간 이상, 2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이 지역봉사활동에 참여할 경우 기본교육을 면제할 계획이다. 김승환 과장은 “올해 민방위 교육은 종전에 실시했던 일방적 강의 방식이 아닌 실습위주로 변경해 대원들에게는 각종 재난이 발생됐을 경우 대처ㆍ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봉화=박세명기자 psm@gsm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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