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16년 도민체전 개최 확정
경북 안동시가 2016년 제54회 경북도민 체육대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도민체전 안동 개최는 1981년, 1991년, 2005년에 이어 네번째로 신도청시대 개막 후 처음이다.
안동시는 지난해 10월 유치신청서를 제출해 지난달 20일 유치실사단의 현지 방문에 이어 같은달 29일 열린 경북도체육회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확정됐다.
도민체전은 도민 대화합의 장으로 경북체육과 지역발전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행사다.
안동시는 새로운 경북, 안동의 모습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동 안동시 체육관광과장은 "남은 기간 경기장과 체육시설을 보수하고 분야별로 미비한 점을 보완하는 등 면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역대 최고의 행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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