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 현풍농협(조합장 곽병달)이 세계 초일류 융복합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는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 신성철)에 발전기금 1억원을 약정했다.
현풍농협 곽병달 조합장 및 관계자는 2일 DGIST를 찾아 신성철 총장 및 DGIST 주요 보직자를 접견한 자리에서 발전기금 약정서 전달식 및 장학후원의 집 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현풍농협 곽병달 조합장은 “DGI ST에 기부하는 발전기금이 이공계 인재 양성과 첨단 과학기술을 연구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장차 지역 업체 및 출향 인사들이 DGIST에 관심을 가지는 본보기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DGIST 신성철 총장은 “지역에서 많은 관심을 가질수록 DGIST가 빠른 시일 내에 세계 초일류 융복합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다”며 “지식창조형 글로벌 인재 양성과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한 신성장 산업 동력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풍농협은 1974년 개점한 이후 지난 2008년 NH보험 2년 연속 최우수 사무소, 2013년 상호금융 장려상 수상했으며 2013년 단기손익 5억원을 창출해 지역 교육지원 사업비로 17억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종팔기자
ljp@gsmnews.kr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