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제3회 어업인의 날을 맞아 지난 1일 영덕군 영해면 대진1리 항에서 어업인, 수산관련 단체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공자 포상, 수산종묘 방류, 전시행사 및 사진전 등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개최했다. 어업인의 날은 FTA 발효 등 계속되는 수산물 시장 개방 등에 따른 국내외 수산업 여건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의 권익향상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정돼 매년 4월 1일 개최된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그 동안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수산가공산업 육성 및 발전에 기여한 이재복(43)씨 외 어업질서 확립과 수산자원조성 등 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7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주어졌다. 또한 어업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수산기자재 전시와 생명과 재산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해상안전 및 해양오염 사진전, 우리나라 최동단 독도 사진전 등 유익한 행사를 마련했다. 경상북도 수산자원개발연구소에서는 생산한 전복치패 2만미를 대진1리 어촌계에 전달했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이번 어업인의 날 개최로 어업인 모두가 하나로 단결되어 수산업 발전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라고 우리 영덕군도 새로운 수산 시책사업 발굴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높여 어업의 희망차고 밝은 미래를 여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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