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는 KTX 개통 10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코레일 대구본부는 지난 1일 어려운 환경에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새터민과 다문화가정 3쌍을 선정해 지역 기업과의 협력하에 동대구역 신관 맞이방에서 결혼식을 시행했다.
이번 결혼식은 김영구 대구본부장이 주례를 직접 맡고, 결혼식의 하이라이트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로 KTX를 타고 신혼여행으로 떠나는 부분으로, 결혼 당사자뿐만 아니라 동대구역과 KTX 이용객에게도 뜻 깊은 결혼식이 연출됐다.
주례를 맡은 김영구 대구본부장은 주례사를 통해 “KTX 개통 10주년을 기념으로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오늘이 영광스럽고 기쁘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3쌍의 부부에게 가정의 화목과 영원한 행복이 깃들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0년간 KTX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을 주신 고객여러분께 큰 기쁨과 행복을 드리는 국민행복 코레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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