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법무부가 시행하는 법률홈닥터 사업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4월 1일부터 무료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무료법률 홈닥터 사업’이란 변호사 자격을 가진 법률 홈 닥터가 지방자치단체에 상주하며 취약계층을 상대로 1차 무료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법무부 지정 변호사가 경산시에 파견되어 복지기관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순회 또는 방문상담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공무원 대상의 법률자문 및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법률상담 전문 창구가 부족한 지역 사정에 비추어 볼 때 이 사업의 시행으로 시민들이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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