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대통령 기념재단 손병두 이사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30여명은 지난 29일 포스코 견학 후 우리나라 황폐지 복구의 대표적 성공사례인 흥해읍 오도리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사방기념공원을 방문했다.
사방기념공원은 1971년 9월 박정희 전 대통령이 방문해 “이곳은 국제항로의 관문이며 영일지구의 한ㆍ수해 원인이 되므로 근본대책을 세워 완전 복구해 버려진 땅을 되찾도록 하라”는 지시로 본격적인 영일지역 사방사업이 시작됐다.
영일지구 황폐지 복구는 1973~1 977(5년간) 4,538ha에 달하는 면적에 녹화사업이 마무리돼 오늘날 사방기술의 우수성과 포항을 알리는 홍보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박정희 대통령 기념재단의 손병두 이사장은 미리 준비해 온 도자기( “내 일생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란 박정희 대통령의 말씀이 들어간)를 포항시 오훈식 도시녹지과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오훈식 포항시 도시녹지과장은 “사방기념공원은 국ㆍ내외 임업관련 학계, 공무원, 단체 등 많은 내국인과 외국인이 찾고 있으며 철저한 관리와 홍보로 한국 사방기술의 우수성과 포항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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