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경북이 문화융성시대의 문을 활짝 열고 있다. 울릉도에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작은도서관이 개설됨으로써 상대적으로 문화에 소외 되었던 곳곳에 문화의 향기가 스며들고 있는 분위기다.
경북도 도립국악단은 지난 28일 저녁 6시 울릉도 한마음회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됐으며, 또 울릉군 북면 천부리에는 울릉도 최초의 작은도서관이 도비를 지원받아 건립된다.
이번에 울릉도에 건립되는 이경종 작은도서관은 어린 제자들을 구하려다 세상을 떠난 故 이경종 선생의 얼이 담겨있는 북면 천부지역을 배경으로 故 이경종 선생을 추모하고 울릉의 문화ㆍ여가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만들고자 건립된다.
울릉도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작은도서관이 없는 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정보접근 및 문화향유의 기회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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