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근대역사관은 오는 4월 1일~ 3일까지 전문가 초청 무료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근대역사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 중인 ‘나무에 새겨진 예술혼-목공예展’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문화재와 나무, 목공예를 주제로 열린다.
강좌는 3일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씩 진행되며 첫째 날은 경북대학교 박상진 명예교수가‘목공예에 사용되는 나무’를 주제로 강연한다.
2일은 대구시 무형문화재 엄태조 소목장이 ‘목공예-소목’에 대해서 3일은 대구시 무형문화재 이종한 창호장이 ‘목공예-창호제작’에 대한 내용에 대해 알려준다.
또한 근대역사관은 최근 11일부터 기획전시실에서 향토역사관 소장유물인 가마, 경상 등 유물과 사진 70점을 전시하고 있다.
강좌는 이 기획전시와 관련해 시민들의 목공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후 1시 50분까지 선착순(40명) 입실해야 하며 별도 수강료나 수강확인은 없다.
지난 2011년 개관 이래 시민을 대상으로 연 두 차례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상반기 근대역사아카데미와 하반기 시민강좌 등 지역민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다양한 역사문화 강좌를 선보인 바 있다.
기획전시 ‘나무에 새겨진 예술혼-목공예展’은 6월 8일까지 무료전시로 진행되고 기타 문의사항은 대구근대역사관(053-606-643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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