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뿌리회(회장 김유복) 회원 50여명은 29일 오전 호미곶에서 식수행사를 갖고 2000여본의 소나무를 식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민들과 공군병사 20여명도 참여해 대한민국의 상징인 호미곶이 풍성해야 나라가 발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포항뿌리회와 호미수회는 매년 식목일을 전후해 호미곶에서 식수행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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