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 낙농분야에 사업비 27억 9천 8백만원을 지원해 낙농기반조성 및 소득 증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 젖소의 체형 등 선형심사 후 개체에 적합한 우량종자를 공급해 젖소능력개량을 촉진하는 젖소 능력개량사업에 6,000두 3역 4천 8백만원을 지원하고, ▲ 목장에서 젖소의 각 개체별 유성분 등을 분석 젖소에 대한 사양관리, 질병유무를 예측해 합리적인 경영을 유도하는 유우군검정사업에 30,000두, 6천만원을 지원한다.
또, ▲ 착유우 30두이상의 전업 낙농가에게 최신 낙농기자재를 지원해 사양관리 효율화, 사육환경 개선, 생산성 향상 등을 도모 하는 자동포유기지원사업에 20대, 5억원, ▲ 사료자동급이기지원사업에 20대, 2억 6천만원, ▲ 착유장비현대화 지원사업에 12대, 6억원, ▲ 원유냉각기지원 사업에 60대, 9억원, ▲ 목장형발효유자동충진포장 시설지원사업에 1개소, 1억 3천만원을 지원한다.
이날 우선창 경북도 축산경영과장은 “국내 소비자의 식량소비 성향 변화에 따라 2013년 1인당 유제품 소비량이 71.3kg으로 쌀소비량 67.2kg을 넘어섰다. 최근FTA 등 세계시장 개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에게 최신 낙농기자재 등을 지원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우유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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