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 2차 회의
새누리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5일 도당 회의실에서 2차 전체회의를 가졌다.
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서류심사 기준, 후보자 추천방식, 면접시기 등을 논의했다.
먼저 서류심사시에는 후보자의 도덕성을 우선시해 성범죄 등 파렴치 범죄, 뇌물, 불법정치자금 수수 등 부정비리범죄, 경선부정행위, 경선불복, 잦은 당적변경 등을 집중 검토했다.
또한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정치 신인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문제는 타 시·도와 형평성을 고려해 다음 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후보자 추천방식 등에 대해서는 해당 당협위원장의 의견을 수렴한 후 공천관리위에서 정하기로 하였으며 기초의원 선거구는 여론조사를 원칙으로 하기로 했다.
후보자 면접은 공천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27일, 28일, 31일(총 3일간)에 거쳐 진행하기로 했으며 경선시 국민참여선거인단대회 선거인 수는 기초단체장 후보자의 경우 최소 1,000인 이상, 광역·기초의원 후보자의 경우 유권자수의 1% 이상으로 하되 최소 500인 이상으로 하기로 했다.
한편 경북도지사후보자 선출 선거인단 총수는 8,000인(대의원 2,000인, 당원 3,000인, 일반국민 3,000인)으로 하기로 결정했다.
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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