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27일 대회의실에서 지난해 10월 위촉한 민원모니터 요원 52명을 대상으로 ‘제7기 포항시 민원모니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주요 행사의 모니터링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민원모니터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는 토론회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동네방네 이동 민원홍보실’을 통해 찾아가는 시정홍보로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포항시티투어’로 시민들에게 관광도시 포항의 이미지를 제고시킬 것이 논의됐다. 새마을운동 발상지인 기계면 문성리 소재 새마을기념관과 인성교육관을 홍보해 활발한 관광객 유치 등 새로운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아이디어도 제기됐다. 민원모니터단은 새롭게 단장한 ‘포항시청 민원실’을 방문해 여권발급창구 직원들과 안내 도우미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민원콜센터 상담사들의 고충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박정숙 포항시 새마을봉사과장은 “민원모니터 제도를 더욱 활성화시켜 지역발전을 위한 시민의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전달하는 시민의 ‘메신저’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포항시 민원모니터는 시정운영에 대한 건의사항과 시민불편사항 신고, 행정서비스 개선요구, 각종 행사 홍보 등의 역할을 담당해 왔다. 특히 죽도시장 이용 활성화 및 도로이정표 개선을 위한 모니터링으로 포항을 찾는 관광객의 교통편의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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