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기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지난 25일 입주기업인 (주)지엘레페를 지원해 중국 연태쉴드사와 최소 연간 800억원 규모의 LED 형광잉크, 필름 및 펠렛 등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지엘레페는 지난 2008년에 설립해 LED형광체 잉크사업부와 LED 조명 관련 사업을 하고 있으며 LED 핵심부품소재의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최근 생산 장비까지 자체기술로 생산하게 된 유망한 회사로 KDB대우증권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코넥스 상장을 추진 중에 있다. 연태쉴드신재료유한공사는 지난 2005년에 설립해 자본금 900만 달러로 LED 형광체 분말과 터치스크린을 생산하며 연매출 2천만 달러 이상을 하고 있는 LED 신소재 생산업체로는 중국 내 1위의 회사다. 이번 지엘레페와의 수출입 계약을 통해 한ㆍ중 협력으로 LED 잉크, 필름류를 생산해 국내 시장은 물론 중국 내 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수출입 계약의 주된 내용은 지엘레페가 연태쉴드사로부터 LED 형광체 분말을 공급받아 국내기술로 가공해 LED 잉크, 필름류를 생산, 수출하고 연태쉴드사가 중국시장에 공급하는 것이다. 앞으로 지엘레페가 자체 개발한 장비로 중국 내에 생산라인을 공동구축하는 것도 검토 중에 있다. 안병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기술원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 R&D 장비와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으로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내 기업들의 연구개발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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