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구자영)는 27일 대구·구미·안동·영천·경산 등 내륙지역을 대상으로 암컷대게 및 체장미달대게를 판매하거나 소지하고 있는 사범을 일제 단속하여 총 1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 17일부터 3일간 대구 등 내륙지역에서 판매. 소지. 유통이 금지된 암컷대게와 체장미달 대게를 일부 전통시장에서 판매하거나 횟집 수족관에서 보관하고 있다 적발돼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 동해안지역에서 어획되는 연간 대게의 량은 최근 3년 평균 1,500여톤으로 해마다 큰 폭으로 그 수확량이 줄고 있어, 암컷대게 및 체장미달대게 포획은 어족자원보호를 위해 강력한 단속하고 있다. 그러나 불법포획으로 유통되는 암컷대게 및 체장미달대게는 연중 지속적인 단속에도 좀처럼 줄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포항해경은 올 1월부터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여 총 45명을 검거해, 이들로부터 압수한 암컷대게 1민4,869마리, 체장미달대게 7,612 마리를 압수하여 방류했다. 포항해경은 “암컷대게 및 체장미달대게는 남획, 유통, 판매, 소지행위에 대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위반자에 대해서는 강력히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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