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이 ‘한반도선진화재단’과 ‘월간조선’이 공동으로 기획한 대한민국 도시의 세계화 순위에서 전국 78개 기초자치도기 중 세계화를 위한 리더십 부분 5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 연구는 민선5기가 시작된 2010년 7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도시세계화를 위한 노력의 정도를 측정한 것으로, 국제기구의 직위 수, 참가한 국제회의 수, 투자유치 설명회 횟수,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건수 그리고 국제무대에서의 역량과 활동 등을 평가했다. 안동시는 전국의 78개 기초 자치도시 중 종합순위에서 15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성과는 안동시의 활발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결과물로 보인다. 안동시는 현재 9개 국제기구를 통해 국제교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또한 6개국 7개 도시와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2012년에는 국제수변도시 시장회의와 세계물포럼도 안동에서 개최해 물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특히 안동시가 주도해 설립한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 회장도시로서 2011년과 2013년도에 인도네시아 싱가라자시와 부탄 팀부시에서 제 3회와 제4회 총회를 개최해 탈을 통한 세계문화 교류를 주도하고 있다. IMACO는 지난해 12월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총회에서 민간 국가자문기구로 인가 등록돼 유네스코의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길도 틔웠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가 대한민국 도시 세계화 순위에서 전국 78개 자치단체 도시 중 종합 15위와 안동시장이 세계화 리더십 5위(인구 20만 미만의 도시 중에서는 1위)를 차지한 것은 세계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시민들의 역량이 결집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 도청 시대를 맞이하는 안동시가 세계적인 국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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