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FC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공격수 지동원(23)이 바이어 레버쿠젠과의 27라운드 홈경기(27일 오전 4시)에 결장이 예상됐다. 레버쿠젠은 대표팀 동료 손흥민(22)의 소속팀이다.
26일 오전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가 게재한 아우크스부르크-레버쿠젠 프리뷰에서 지동원은 네덜란드대표 수비수 폴 베르헤흐(31), 미드필더 얀 모라벡(25·체코)과 함께 부상을 이유로 결장할 것으로 언급됐다.
지난 1월 16일 전 소속팀 선덜랜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한 지동원은 분데스리가에서 8경기 261분(경기당 32.6분)을 뛰면서 1골(90분당 0.34골)을 넣었다.
한편 손흥민은 4-3-3 대형의 왼쪽 공격수로 아우크스부르크 원정에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시즌 레버쿠젠 소속으로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리그, 독일 FA컵에 참가하며 모두 35경기 2515분(경기당 71.9분)을 소화한 손흥민은 10골 5도움(90분당 공격포인트 0.54)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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