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25)과 박주호(27)가 나란히 결장한 마인츠가 리그 최하위 브라운슈바이크에 덜미를 잡히며 2연패에 빠졌다. 마인츠는 26일(한국시간) 독일 브라운슈바이크의 아인라흐트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3-14 분데스리가 27라운드에서 1-3으로 완패했다. 이 날 패배로 최근 2연패를 기록한 마인츠는 시즌 전적 12승 5무 10패(승점 41)로 리그 7위가 됐다. 마인츠 소속의 구자철, 박주호는 모두 부상으로 결장했다. 구자철은 지난 22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리그 26라운드 경기에서 허벅지를 다쳤고, 박주호는 허리 통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인츠는 전반 18분만에 첫 골을 내줬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상대 공격수 도미니크 쿰벨라를 놓치며 헤딩골을 내주고 말았다. 마인츠는 실점 후 2분만에 니콜라이 뮐러가 동점골을 뽑아 한숨을 돌렸지만 전반 종료 직전 골문앞 혼전 상황에서 하바르드 니엘센에게 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마인츠는 후반 오카자키 신지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여의치 않았다. 결국 후반 31분 쿰벨라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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