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4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기반시설 폐수종말처리시설을 설치하면서 총인ㆍ총질소 처리시설을 갖춘 최신공법의 고도 처리시설과 색도 처리를 위한 오존 처리시설을 도입해 준공했다.
또한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기반시설인 폐수종말처리시설을 설치하고 수질 성능보증을 위한 종합 시운전 결과 보증수질이 만족스러워 지난 2012년 3월 공사를 착공했다.
2013년 8월 시설물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6개월 간 종합 시운전을 실시한 결과 보증수질이 만족스러워 준공하게 됐다.
총 사업비 205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 건설업체인 ㈜서한에서 시공을 맡았으며 최초로 폐수종말처리장 공사를 수행하게 된 ㈜서한은 산업환경 설비 공사 실적을 갖추게 됐다.
또한 방류수 수질은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 1.6mg/L, COD(화학적 산소요구량) 7.8mg/L, SS(부유물질) 1.8mg/L, 하천 부영양화를 초래하는 총인(T-P)은 0.05mg/L, 총질소(T-N)가 12.4mg/L로 처리돼 법적 방류수 수질기준을 만족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 여희광 행정부시장은 “전액 국비 지원으로 설치함에 따라 산업단지 조성원가 절감으로 분양가격을 낮추고 최신 공법을 적용해 어떠 수질도 만족할 수 있음에 따라 입주 기업들이 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을 공원화함에 따라 혐오시설이란 이미지를 완전히 없애고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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