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이 크게 늘었다.
5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년동안 대구ㆍ경북 대형소매점 판매 동향`에 따르면 2010년 경북의 판매액은 전국(58조498억)의 2.4%인 1조3천675억원으로 2005년보다 53.3% 증가했다.
이 가운데 대형마트는 2005년과 비교해 74.3%나 늘어난 1조88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0년 대구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2조9천311억원으로 2005년보다 10.2% 증가했으며, 이는 전국의 5%를 차지하는 수준이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판매액은 1조2천737억원과 1조6천574억원으로 2005년과 비교해 6.3%와 13.3% 늘어났다.
또한 대형소매점 사업체 수는 대구가 2010년 28곳으로 2005년보다 2곳이, 경북은 22곳으로 8곳이 각각 많았다. 장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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