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농촌지도 시범사업으로 총사업비 32억원, 63종 500건의 사업이 확정됐다. 포항시는 지난달 27일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에서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갖고 총사업비 32억원, 63종 500건의 사업을 확정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시 홈페이지,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사업 내용을 알리고 지난 2월 10일까지 546건의 사업을 신청 받아 현지심사를 마쳤다. 이번에 결정된 주요 사업은 △신육성 우량품종 생산 과제포(1억5천만원) △농촌체험관광 6차산업화 시범 사업(1억5천만원) △친환경브랜드 쌀 생산단지조성(4억6천만원) △병해충 파종상 처리기술(8천만원) △쌈 채소용 약용작물재배(1억원) △기능성 칼슘사과 생산(6천만원) 등이다. 농촌지도사업의 중요한 분야인 농업인 교육을 위해 포항농업대학, 귀농자 현장교육 등에 총 16개 과정 4,455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업교육도 실시한다. 각 과정별 교육은 시 홈페이지 등 인터넷을 통해 별도로 홍보할 계획이며 중앙이나 도 단위교육도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조기에 집행할 계획”이라며 “확정된 사업들이 농가소득에 기여하고 새로운 기술이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시의원, 대학교수, 농업유관기관 및 농업인단체 대표 등 총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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