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각종 생활쓰레기 등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발생 지역에 말하는 스마트CCTV를 설치해 무단투기를 줄일 계획이다. 군 환경과에 따르면 무단투기가 심한 고령읍과 다산면지역에 우선 각각 1대씩 시범 설치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말하는 스마트CCTV는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CCTV로 사람이나 차량이 15m이내로 접근하면 경고 조명과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촬영중 입니다. 적발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쓰레기를 무단투기 하지 맙시다” 라는 방송과 무단투기 경고 자막이 송출된다. 또한 고화질 영상으로 15m정도의 거리에서도 얼굴과 차량 번호판 식별이 가능하며 양방향 카메라 설치로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이 가능하고 태양열 전지판을 활용하는 친환경기기이다. 스마트CCTV가 설치된 지역의 고령읍 지산3리 주민 김모(46세, 여)는 배출장소 주변을 지날 때마다 미규격봉투 사용 및 일반 잡쓰레기, 음식쓰레기 등으로 항상 지저분하고 불쾌감을 많이 느꼈는데 이제는 많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김길수 환경과장은 "인력으로는 무단투기 단속에 한계가 있지만 CCTV 설치로 24시간 감시할 수 있어 단속업무에 대한 효율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시범 운영 후 성과가 좋으면 추후 예산을 확보하여 상습무단투기 지역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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