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주년 3·1절을 맞아 구미지역 곳곳에서 기관단체장,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의 위업을 기리고, 우리 민족의 숭고한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내실 있고 뜻 깊은 3.1절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오전 구미역 광장에서 남유진 시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60여명은 택시와 승용차에 태극기를 달아주고 시민들에게 배부하는 등 나라사랑 캠페인을 벌였다.
이어 왕산 허위선생 기념관에서 허위 선생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추념행사를, 금오산 박희광 선생 동상 앞 추념행사 등 지역 곳곳에서 뜻 깊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삼일운동 정신을 기렸다.
한편 이에 앞서 남유진 구미시장은 통상협력실에서 관내 애국지사 유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권 회복을 위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하고 유족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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