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관련,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강조하기 위해 이전공공기관인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국립종자원을 지난달 27일 전격방문 했다. 이날 이전기관 방문은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에 대해서 당초계획대로 조기에 이전해 줄 것과 전반적인 이전계획을 협의하는 등 김천혁신도시의 조기활성화를 위해 이뤄졌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박용호 본부장은 "기관통합이후 청사 설계 재추진 및 총사업비 조정으로 신청사 착공이 늦어져 2013년 12월 공사에 착수했다"며 "늦은 만큼 총력을 기울여 건축공정을 앞당기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신사옥 건립공사가 막바지 작업이 한창으로 종자원은 안양에서의 40년 역사를 마감하고 김천청사로 이전을 준비하면서 김천시가 경쟁력을 갖춘 농업특화도시로서 우리나라 종자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핵심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종자원의 역량을 결집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보생 김천시장은 공공기관이 본격적으로 이전함에 따라 정주여건 조성을 강화하고 관련부처와 협력해 파출소, 우체국 등 공공시설도 적기에 들어서도록 노력할 것이며 입주 초기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편의점?약국 등 민간투자가 활성화되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천혁신도시는 이전공공기관 중 2013년 우정사업조달사무소 등 4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하였으며, 2014년 상반기에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국립종자원이 혁신도시에 각각 이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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