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성악가 ‘슈퍼스타 K’ 도전무대

(재)아양아트센터는 오는 15일 11시 아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제4회 라이징 아티스트 콘서트 출연자 선발 오디션을 가진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제1회를 시작으로 2013년 4월 제2회, 그해 9월 제3회 라이징 아티스트 콘서트를 열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이어져 온 `라이징 아티스트 콘서트`는 지역 음악가를 발굴하고 무대에 설 수 있는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7월 동구문화재단이 발족되면서 힘찬 도약을 위해 아양아트센터는 올해 제4회 라이징 아티스트 콘서트에 출연할 신인 성악가를 위한 공개 오디션으로 지역 출신의 재능있는 신인들을 발굴하고자 한다. 응시자격은 만35세 이하 대구·경북 지역 4년제 음악대학 출신 졸업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재)아양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를 다운받아 경연곡 악보 1부와 대학 졸업증명서 1부를 우편접수하거나 이메일(yoom3739@nate.com)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 가곡을 각각 1곡씩 불러야 하며 선발된 자는 오는 4월 8일 열리는 라이징 아티스트 콘서트에 참가할 수 있다. 특전으로 (재)아양아트센터 기획 공연에도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우선으로 누릴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