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공공도서관은 지난 27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도서관협회 정기총회에서 제46회 한국도서관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국도서관상은 1969년부터 전국 공공도서관, 학교 및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도서관 분야 최고의 상이다.
1990년 11월 개관한 영일공공도서관은 가정과 지역사회의 책 읽는 분위기 확산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을 해왔다.
영일공공도서관은 올해의 책 읽기 운동, 지역 학교도서관 활성화, 책 읽어주기 자원봉사자 육성, 인문학 프로그램 활성화, 연중 독서문화 행사, 기관 및 시민단체와 연계한 문화사업 추진 등 공공도서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김후성 도서관장은 "이번 한국도서관상 수상의 영광은 영일도서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 기관 및 시민단체, 자원봉사자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책으로 꿈을 키우는 행복한 도서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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