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문화원은 최근 김병목 영덕군수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과 문화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영덕문화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 실적 및 결산 승인, 2014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과 함께 올해 7월 7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문화원장과 임원진에 대한 선출이 이뤄졌다.
제16대 영덕문화원장은 단일 입후보한 류기도 현 문화원 이사가 추대돼 오는 7월 8일부터 4년간 영덕문화원 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김용술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영덕문화원이 향토사편찬사업, 문화학교 운영, 학술심포지엄 등 다양한 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문화의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참여해 준 문화회원들의 활발한 활동 때문이었다"며
"앞으로도 영덕문화원이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매진할 수 있도록 문화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병목 영덕군수는 "문화융성이라는 국정기조에 발맞춰 문화는 국가발전의 부차적인 요소가 아니라 정치·경제 등 사회 전반의 모든 분야와 함께 나라를 부흥시키는 핵심요소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에 군민 모두가 화합하고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회원들의 특별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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