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재단은 지난달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13명 작가의 작품을 경주예술의전당 알천전시장에서 4일부터 `2014년 경주 작가 릴레이展` 으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릴레이 전시의 첫 번째 주자는 풍부한 전시경력을 갖고 있는 지역의 중견작가이자 수채화 작가인 조정희 작가이다.
조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수채화 특유의 맑고 투명한 표현법으로 목련, 모란, 나팔꽃, 청포도, 모과 등 다양한 자연물을 화폭에 담아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도 작가의 재능기부로 꾸며질 전시 설명 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되는데 조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12일 오후 4시까지 알천전시장에서 진행된다.
`경주작가 릴레이展`은 지난해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전시 활동공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를 통해 여러 작가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오는 12월 21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를 관람할 수 있지만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에 대한 문의는 1588-492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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