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우수조달품목 지정증서 수여식을 했다.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지난 28일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 수여식을 갖고,카메라, LED 조명의 스마트 제어기술로 객체인식률을 획기적으로 높여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했다.
또한 주행하면서 교통법규 위반을 효율적으로 단속할 수 있는 (주)엘리소프트사의 ‘주행형 차량 판독시스템’등 28개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했다.
이번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제품 중 특색있는 제품에는 근무자의 재실 유무를 감지해 조명뿐만 아니라 콘센트 부하까지 제어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조명ㆍ콘센트 통합 감시제어장치’낙상 위험이 큰 스프링식 흔들놀이 기구의 단점을 보완했다.
이에 따라 우수조달물품은 분야별 전문심사단의 기술 및 품질평가, 기업의 생산현장 실태 조사, 정부조달물자로서의 적합성 검증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지정되면 국가 및 지방계약법에 따라 우선구매 될 뿐만 아니라 나라장터 엑스포, 해외조달시장 개척단 참여 등 각종 판로지원 혜택이 부여된다.
따라서 우수조달물품 지정기간은 기본 3년으로 1회에 한해 1년간 연장되며, 신제품ㆍ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은 1년 추가 연장, 수출실적이 총매출의 3% 이상이 되면 1년이 추가로 더 연장돼 총 6년 간 지정 가능하다.
한편 민형종 조달청장은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우수조달물품제도를 통해 창조경제, 창조조달의 주역이 되고, 중견기업,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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