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늘어나는 복지수요 및 주민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전체 예산의 13.54%에 해당하는 318억을 복지분야에 투입하여 맞춤형 주민복지 서비스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는 작년 사회복지 예산 249억원보다 69억원 증액된 것으로 군은 ▲기초생활보장 ▲취약계층 지원 ▲보육ㆍ가족 및 여성 ▲노인ㆍ청소년 ▲노동 ▲보훈 ▲사회복지 일반 등에 318억이 투입된다. 먼저, 저소득층 기초생활보장 및 자립의식 고취를 위해 생계 주거급여 등에 32억을 투입하며 진료비 지원등 의료급여 지원에 4억2천만원을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8천만원을 투입해 정부양곡을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저소득층의 자활근로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5억원을 투입해 이들의 자활자립 및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소득보장 및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연금ㆍ장애수당에 12억 3천만원, 장애인 의료비 및 등록 진단비에 6,500만원을 투입해 저소득층 및 장애자인 취약계층 복지에 만전을 기한다. 영육아 보육료 및 양육비 지원에 14억원, 보육시설 지원에 4억5천만원을 지원하여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134명에 이르는 결혼 이주여성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여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운영, 결혼이민자 우리말 공부방운영ㆍ친정 보내기 등 9개 사업 3억원을 투입해 다문화가정 조기정착 및 생활안정을 도모한다. 무엇보다 전체인구의 33.8%를 차지하는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안정된 노후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기초노령연금 및 기초연금에 1 15억을 지원하며 노인 일자리사업 추진에 8억4천만원을 투입하며 안락한 여가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경로당 4개소를 신축에 6억원, 20여곳의 경로당 개보수 사업에 3억원을 투입한다. 이외에도 경로당 운영비, 난방비, 화재보험 가입, 정수기 지원 등에도 8억원을 투입해 지금까지 군위군을 위해 노력하신 어르신들에게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할 방침이다. 또한, 군위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참전 유공자에게 3억 6천만원의 예산으로 월 6만원의 참전 명예수당을 지원하며 사망시 위로금과 국가 유공자가정 문패를 제작보급하며 효령ㆍ고로지구 전투 기념공원을 조성해 올해부터 향후 3년간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장 욱 군위군수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통해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넓혀 전국 최고의 복지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군위=조헌국기자 joyhg@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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