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시민들의 택시이용에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안전서비스 `택시 안심귀가서비스`를 오늘부터 시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택시안심귀가서비스 시행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시 전체 택시 1767대에 안심택시 스티커와 함께 NFC를 내장한 안심태그를 조수석 앞 대시보드와 조수석 헤드레이스에 부착을 완료했다.
택시 안심귀가서비스는 NFC(근거리무선통신)와 QR코드를 활용 승객이 택시를 탄 시각과 택시정보, 위치를 보호자에게 문자로 전송해 주는 서비스로 여성, 청소년,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택시를 탈 때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승객이 택시에 탄 뒤 조수석 앞 대시보드와 조수석 헤드레이스에 붙어 있는 NFC태그에 스마트폰을 대면 타고 있는 택시회사, 차량번호 등 택시정보를 보호자(지인) 휴대폰에 문자로 전송되며 누구나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받기 위해 스마트폰에 `구미시 택시 안심서비스` 앱을 설치해야 한다.
설치 방법은 스마트폰의 NFC기능 및 GPS를 활성화 해 택시내에 부착돼 있는 NFC태그에 스마트폰을 대면 자동으로 `구미시 택시 안심서비스`앱이 설치된다.
Play스토어에서도 앱을 받아서 설치할 수 있다.
또 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NFC기능이 없는 아이폰 이용자들을 위해 NFC태그에 QR코드를 넣어 NFC기능과 동시에 QR코드를 활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서비스제공 시행을 앞두고 구미역앞 택시승강장에서 택시업계 관계자 및 여성단체 대표 등 20여명과 함께 안심태그 및 스티커를 부착하고 직접 시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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