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올해 공무원에게 지급되는 ‘맞춤형복지비’중 개인별 복지포인트의 10% 이상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하도록 의무화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공무원 맞춤형복지제도’는 개인별로 차등 배정된 복지점수 내에서 단체보험 등의 의무적 선택사항인 기본항목과 건강관리, 자기계발, 가정친화, 여가활용 등 자신에게 적합한 복지혜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자율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전통시장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복지비의 10% 이상을 의무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도록 하고 있으며 각종 시상, 행사 격려품 등을 지급할 때에도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활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의 2013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매액은 12억 9,200만원이었으며 올해는 전년대비 17% 증가한 15억1,592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유태 행정지원과장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의 기반인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동참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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