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전국시·도 기숙형고교 업무담당자, 일선학교에서 기숙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가 한자리에 모여 그 동안의 기숙형고교 운영 성과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기숙형고교의 기능을 최적화시키기 위한 방안 모색의 장(場)이 경북도교육청 주관으로 열렸다.
경북교육청은 전국 기숙형고등학교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7일부터 28일까지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전국 기숙형고교 업무담당교사 및 시·도담당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기숙형고등학교`는 농어촌 교육낙후지역 학교에 기숙사 시설을 지원해 지역 여건과 관계없이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해 주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8년부터 교육부에서 전국 150개 학교를 선정해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3년 실시한 기숙형고교 컨설팅 결과 보고와 인천, 충북, 전남, 경북의 4개 학교가 우수사례를 발표하고권수근 금오공대 교수가 `유산소 운동과 명품인생`이라는 주제로 교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도교육청 김광곤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숙형고등학교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역량을 강화해 미래 인재로 키우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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